서울대·충북대, 국내 첫 약대인증평가 대상에 선정
- 김지은
- 2015-08-25 06:1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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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평원 발표…이달 중 2~3곳 약학대학 추가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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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24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약학대학 인증평가 대상에 서울대와 충북대 약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 대상 대학은 해당 대학이 자체적으로 평가원에 인증을 받겠다고 신청해 진행되는 것이다. 해당 약학대학들은 약평원 홈페이지에 약학대학회원으로 신청을 마친 후 이를 통해 평가인증을 신청한 곳들이다.
이번 두 대학의 선정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약평원의 약대 인증평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약학대학 평가 인증은 약대 교육의 질 평가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각 대학들의 관심과 참여 부족 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올해 약학교육평가원의 재단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약학대학 평가 인증 역시 다시 논의가 시작됐다. 실제로 약학교육평가원은 지난 5월 '약학교육평가·인증과 약학교육 선진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국 약학대학의 평가인증 체계와 선행평가·인증 방안을 공개한 바도 있다.
이번에 평가 대상에 선정된 대학은 오는 28일 평가 설명회 및 평가위원 워크숍 이후 대학별 자체평가보고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후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올해 12월 23일 인증 판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평가 비용은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 등에 소요되는 비용 실비로 각 대학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선 시행 예정인 평가는 ▲평가영역 ▲평가부문 ▲평가문항 총 3단계로 구성된다. 각 대학이 작성한 자기점검 평가 보고서와 평가위원들의 현지방문을 통해 최종 결과가 나온다. 충족과 미흡, 불충족으로 나눠 인증 여부가 판정되며, 우수사례 발굴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약평원에 따르면 평가인증 결과는 정부의 대학 행·재정 사업 지원 선정에 활용되고 더 나아가 약사국시 응시자격 등과도 연계될 수 있다. 5년 주기로 인증평가를 시행하며, 5년 이내 재인증을 받아야 인증의 효력이 지속된다.
약평원 관계자는 "올해는 5개 약학대학에 대한 인증평가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달 중 추가 평가 대상 대학을 더 발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약대 학장과 교수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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