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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가이드라인 개정…'No 인터페론 시대' 개막

  • 어윤호
  • 2015-08-25 12:26:52
  • 요약
  • 오는 10월 공청회 개최…학회 "국내외 최신 연구결과 적용"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전망이다.

대한간학회는 최근 새 기전의 C형간염 신약들이 추가됨에 따라 진료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가이드라인 개정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형간염 가이드라인 개정은 지난 2013년 이후 2년 만의 일이며 B형간염의 경우 지난해 학술대회때 수정본이 발표되기도 했다. 간학회는 지금까지 약제 추가에 따른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왔다.

간학회는 "최근 C형간염 바이러스 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의 임상 적용으로 국내에서도 인터페론 없는 경구약제 치료의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내 의료환경에 맞는 가이드라인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B형간염 역시 마찬가지다. 신약 도입과 국내외의 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특히 우리나라 현실에서 중요한 항바이러스제 내성과 관련된 많은 지식이 축적됨으로써 새로운 연구 결과에 근거한 대처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돼 다시 개정이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C형간염 관리에 있어 이른바 'No 인터페론' 시대의 포문은 BMS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 DCV)'와 NS3/4A 프로테아제억제제 '순베프라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이 열었다. 현재 급여 등재까지 마친 상황이다.

뒤를 이어 길리어드는 지난해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한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복합제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의 국내 도입을 예고, 현재 식약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애브비는 얼마전 성분명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와 리바비린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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