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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희귀암 '연조직육종' 치료 신약개발 도전

  • 이정환
  • 2015-09-19 06:14:50
  • 식약처, 올라라투맙-독소루비신 복합제 임상3상 허가

릴리가 희귀암인 연조직육종 치료제 시장을 타깃으로 신약개발 막바지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회사가 신청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조직육종환자에 대한 독소루비신과 올라라투맙(Doxorubicin+Olaratumab) 병용요법 3상임상을 최근 승인했다.

릴리는 독소루비신과 올라라투맙 병용요법과 독소루비신 단독요법 간 연조직육종 치료 효과를 비교한다. 다국가 환자 460명 중 국내에서는 40명이 참여한다.

연조직육종은 섬유조직, 근육, 지방조직, 혈관과 림프관, 중피조직, 신경 등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을 지칭한다.

치료제가 손에 꼽히는 희귀 암종이라 발견돼도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왔다.

국내에는 부광약품의 홀록산주(이포스파마이드)와 한국 얀센의 욘델리스주(트라벡테딘)가 허가돼 시판중이다. 또 지난 2012년 GSK는 신장세포암치료제 보트리엔트(파조파닙)를 연조직육종 치료제로 적응증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릴리가 독소루비신+올라라투맙 임상을 완료해 승인받으면 네 번째 연조직육종 치료제가 되는 셈이다.

한편 지난 7월 에자이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에리불린)의 적응증에 연조직육종을 추가하는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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