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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후탄주사제 특허무효…제네릭 안정적 판매

  • 이탁순
  • 2015-10-01 16:22:03
  • 녹십자-BMI코리아와 공동대응...제품은 지난달 1일 이미 출시

오리지널 후탄주사제. 제네릭사의 적극적인 특허도전으로 제네릭약물이 조기 출시됐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혈액응고 방지제인 '후탄 주사제(SK 케미칼)'의 결정형 특허를 녹십자 및 BMI코리아와의 공동 대응으로 무효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헤파린 대체약물로 잘 알려진 '후탄 주사제'는 SK케미칼에서 2005년 일본에서 도입한 제품으로 투석환자나 급성 췌장염 환자 등에 사용되며 연간 150억원대(IMS집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

이번 특허심판원의 결정으로 제일약품과 녹십자, BMI 코리아는 안정적으로 제품영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개발초기 제품개발 전략과 특허전략을 병행함으로써 제네릭 경쟁에서도 타 제약사들보다 유리하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제일약품과 녹십자 및 BMI 코리아는 후탄 주사제와 동일한 제네릭 제품 개발전략 하에 2014년 10월 나파모스타트 결정형 특허 제0536786호(메실산나파모스타트 결정다형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무효심판을 청구했고, 지난 9월 1일에는 제품까지 출시했다.

제네릭약물은 BMI코리아에서 생산하고, 각자 브랜드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종근당도 특허도전에 성공해 제품 급여 등재 절차를 마치는대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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