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희망퇴직' 접수 마감…추가 모집 여부에 촉각
- 어윤호
- 2015-10-0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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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까지 남은 햇수 따라 보상금 차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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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화이자는 지난 21일부터 추석연휴 직전까지 희망퇴직 지원자 모집을 마감했다. 아직까지 2차 모집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화이자의 ERP는 특정 부서(컨슈머사업부)를 타깃으로 한다는 논란으로 인해 노사갈등이 야기됐다.
화이자 노조는 ERP 고지 자체는 전직원을 상대로 이뤄졌지만 실제 목표는 컨슈머사업부 축소며 이는 어디까지나 부당한 방식의 해고임을 주장, 천막농성에 돌입하기도 했다.
노조는 타깃 감원을 반대하며 온전히 자의에 의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컨슈머사업부 인력 전환배치를 요구했다.
애초 화이자는 ERP로 80명을 감원할 계획이었다. 이중 60명은 컨슈머사업부 인원, 나머지 20명 가량을 이외 인력에서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모집 지원자 규모에 따라 2차 모집 진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화이자 관계자는 "개인의 의지와 역량 판단에 따라, 전환 배치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었다. ERP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대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는 그간 근속년수 기준이 아닌 특정 연차 및 정년(55세)까지 남은 년수를 기준으로 ERP 보상조건을 차등 지급해 왔다. 이번에도 방식은 같았다.
구체적인 ERP 보상조건은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은 근속 개월수의 50%, 그 이상 근무한 직원은 5년치 보상 개월수에 초과 근무 개월수의 25%를 합산해 보상액이 정해진다. 단 보상 상한선은 4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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