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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메르스로 의원 1곳당 4800만원 매출 손실"

  • 이혜경
  • 2015-10-07 14:16:10
  • 요약
  • 외래환자 48.6%, 입원환자 64.3% 감소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
메르스 피해를 입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평균 4800만원의 매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주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7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수조사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의 손실추계 등을 분석·발표했다.

구조화된 설문조사표를 이용한 전자우편 또는 팩스 조사에 정부에서 명단을 공개한 40곳과 명단 공개에서 빠졌지만 피해를 입은 의원 8곳 등 총 48개 기관이 응답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23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

의원 1개 평균으로 치면 4800만원 꼴로, 전년대비 64.7%가 감소한 것이다.

기관 총액을 기준으로 5월 대비 6월 매출액은 건강보험청구액보다 더 많이 감소했으며 평균적으로 건강보험청구액 기준 손실보다 매출액 기준 손실이 10% 더 많았다.

환자수는 휴업 전·후 하루 평균 외래환자 48.6%, 입원환자 64.3% 줄었다.

전반적으로 단독개원 보다 2명 이상의 의사가 있는 의원의 경제적 손실이 더 많았다.

김 대변인은 "건강보험청구액의 경우 6월 총 손실액이 약 10억원으로 의원 1개소당 평균 2100만원이었다"며 "5월은 상대적으로 손실규모가 적고, 6월 대비 7월 건강보험청구액은 모두 증가했으나 5월에 비해 100%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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