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 "제약사 결제, 도매도 카드로 하겠다"
- 정혜진
- 2015-10-14 0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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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 내 TF 구성..."도매 카드결제 불가는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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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3일 TF를 구성해 제약사 거래에서 도매업체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13일 회장단회의를 열어 '제약사가 의약품 거래에서 도매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여론을 수렴, 합법적인 수준의 카드 결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만간 협회는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현재 도매업체들은 약국 거래에서 카드결제를 모두 수용하고 있지만, 상위 제약사는 도매업체의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
현재 국내 도매업체들은 약국 거래에서 2% 안팎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신용카드는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제3의 화폐'로 현금과 같은 지불수단으로 통용되는데도, 제약사가 이를 거부 하는 것은 정부 정책에 위배되며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제약사는 약국 카드결제를 허용하면서 유통업체는 거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제약계 및 관계부처에 이를 적극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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