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취임 "메르스 사태 사과"
- 이혜경
- 2015-10-15 1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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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오정 신임 병원장은 "지난 5월에 생각지도 못했던 초유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삼성서울병원이 그 사태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불행하게도 아직까지 사태가 종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돌아가신 분들, 고통을 받으셨던 분들과 가족분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권 신임 병원장은 "최대한 조속히 병원을 안정화 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훌륭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기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병원, 초일류병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한 병원, 진료의 질이 높은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권 신임 병원장은 "암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진료과, 각 센터가 스스로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자율권을 드리고 서로 상의하면서 최적의 상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훈 전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 7개월 동안 도와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권오정 신임 병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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