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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3분기 처방실적 1위…다국적제약은 '화이자'

  • 가인호
  • 2015-10-24 06:14:55
  • 상위 50대 기업 처방액 2.2% 감소, 삼진-JW-명문 등 호조

종근당이 올 3분기 국내제약사 처방실적 리딩기업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사 1위였던 대웅제약은 8.6%나 처방액이 감소하며 국내기업 중 3위, 전체 5위로 떨어졌다.

전체 처방실적 1위는 화이자로 조사됐다. 이 기업은 지난해 보다 3.7% 실적이 줄었지만 여전히 리딩기업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올 3분기 눈에 띄는 대목은 일본계 다국적사 선전과 국내 중소제약사 실적 상승이다. 이중 아스텔라스와 다케다는 각각 16%, 26% 고성장을 견인했다.

상위 50대 기업중 10% 이상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6곳에 불과했다.

데일리팜이 23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3분기 상위 50대 기업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제약사중에는 종근당이, 다국적사 중에는 화이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상위 50대 기업 3분기 처방실적(유비스트, 단위=원)
국내 기업중에는 종근당(902억), 한미약품(895억), 대웅제약(929억), 유한양행(739억) 동아ST(659억)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종근당과 유한양행은 지난해보다 처방실적이 증가했다.

동아ST는 10.1% 처방실적이 감소하며 국내 상위그룹 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이상 처방액이 떨어졌다.

다국적사 중에는 화이자(972억)가 전체 리딩기업 자리를 지켰으며 MSD(846억), 노바티스(755억), AZ(662억), 베링거인겔하임(604억)순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50곳 중 지난해와 견줘 처방실적이 늘어난 곳은 총 21곳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10%이상 성장한 제약사들도 주목된다.

일본계 아스텔라스(16.3%), 다케다(26.2%) 등이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국내 중소제약 그룹인 명문제약(12.7%), 휴텍스제약(24.2%), 하나제약(10.8%), 대웅바이오(22.1%) 등이 높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동아ST를 비롯해 아스트라제네카(-10.4%), 한독(-10.3%), SK케미칼(-17.8%), 건일제약(-19.3%) 은 두자리수 이상 하락해 상대적으로 중상위 그룹 낙폭이 컸다.

한편 국내 중상위제약사 중에는 삼진제약(6.6%)과 JW중외제약(6.6%)등이 준수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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