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편두통 급여 등재 예고…영역 확장 활발
- 어윤호
- 2015-10-28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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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명 중 1명에 효능 확인…내성 등 부작용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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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러간은 조만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만성편두통에 대한 급여 등재 신청을 낼 예정이다. 내년 급여 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엘러간은 지난 10월 과민성 방광 기능 장애에 대한 급여 확대 후 빠르게 치료제 적응증의 처방 접근성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보톡스 적응증은 뇌성마비로 인한 첨족기형, 뇌졸중 후 상지 경직, 만성편두통,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 요실금, 과민성 방광, 안검 경련, 경부 근긴장이상증과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등이다. 참고로 해당 적응증에는 보톡스 100단위가 사용되고 있다.
편두통은 뇌로 가는 말초성 감작에 의해 발생하는데, 보톡스는 머리 주사를 통해 이 신경전달 물질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 교수는 "편두통 치료에서 베타차단제는 천식, 심부전, 말초혈관질환, 우울증 등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고 항우울제는 예방 효과가 있으나 어지럼, 구역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항간질약 역시 한계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보톡스는 만성 편두통 환자에 기존 요법을 상회하는 효능을 보인다. 치료에는 피부미용 사용시보다 5배 많은 양이 쓰이지만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비급여로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급여 시점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같은 성분 제제는 보톡스주, 디스포트주, 메디톡신주200단위, 제오민주 등 4개가 있다.
다만 이들 제품들은 성분명은 같지만 유래 균주와 제조방법 등은 서로 달라, 일부 치료 영역에 대한 적응증은 보톡스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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