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반등세 돌입…석달 만에 시총 23조 재진입
- 어윤호
- 2015-11-02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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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대비 약 9% 상승...3분기 실적 공개 후 안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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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2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10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시총이 전월대비 8.9% 상승, 23조원대로 재진입했다. 다만 다수 제약사의 선전이 아닌, 일부 상위 제약의 호조가 전체를 견인한 모습이다.
실제 집계 회사의 절반이 넘느 18곳이 전월대비 시총이 하락했으며 이중 6개사는 10%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가장 시총이 상승한 회사는 한미약품이다 . 39.2% 상승한 이 회사는 지난 27일 3분기 실적 공개 이전까지 상승세를 보였는데, 되레 사상최대 실적 성적표 공개후 주가가 하락하기도했다.
또 이연제약, 제일약품, 유한양행 등 제약사들이 1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미를 비롯 이들 회사는 모두 지난달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해 왔다가 10월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가장 하락폭이 큰 회사는 유유제약과 종근당으로, 두 회사는 17%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경우 비만 신약의 임상 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진했는데, 최근 다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뒤를 이어 국제약품과 유나이티드, 광동제약이 10% 이상 시총이 하락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보령제약, 대웅제약 등이 5% 이상 떨어졌다.
현재 전문가들은 제약주의 3분기 실적시즌이 무난히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식시장 역시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체마다 주요 수출국가가 미국, 일본, 유럽 등으로 다른 데다 신제품 출시가 하나둘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약주의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들의 제품믹스가 개선되고 회사마다 상이하겠지만 환이익과 비용통제로 수익성이 좋아진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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