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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밑도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예산 그마저도 축소

  • 최은택
  • 2015-11-03 06:14:56
  • 복지부, 128억 요청했지만 90억만 반영...올해보다 2.5%↓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사업 중 '제약산업 육성지원' 예산안이 내년에도 100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그마저 올해보다 2억원 이상 더 줄었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제약산업 육성지원' 사업(계속)의 내년도 예산안은 90억9900만원이다.

올해 본예산 93억3500만원보다 2억3600만원(2.5%↓)이 더 적다.

복지부는 당초 128억5500만원을 기재부에 요구했지만 실제 확정된 금액은 91억원도 되지 않았다.

이 예산은 제약산업 육성기반 구축, 제약 전문인력 육성 및 전문가 활용, 제약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업에 쓰인다.

2002년부터 지속돼 왔는데, 복지부 직접수행 사업도 있지만 보건산업진흥원이나 한국임상시험사업본부에 위탁하는 보조사업이 더 많다.

세부적으로 보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및 시행계획 수립'은 2억8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으로 1000만원 늘었다.

또 '제약산업 정보포털 활용 및 서비스 제공'은 1억9500만원에서 2억4500만원으로 5000만원 증액됐다.

이와 함께 '파마 코리아 2020 포럼 구성 및 운영'(6500만원), '제약산업특성화 대학원 지원'(15억원), '국제보건의료 기술교류'(3억500만원),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지원'(3억원),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간 협력'(1억원), '시장개척단 파견'(6000만원), '제약박람회(Pharm Fair) 개최'(1억원) 등은 올해와 동일하다.

반면 '제약산업 정보포털 활용 및 서비스 제공'(1억9500만원→2억4500만원),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조성'(17억1100만원→16억5100만원),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19억원→18억원), '한-싱가포르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 운영'(2억1500만원→1억9900만원), '글로벌 임상연구 혁신센터'(25억원→23억8000만원) 등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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