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타-란투스-바이토린, 특허만료 임박
- 가인호
- 2015-11-26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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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알리스-바라크루드 잇는 2016년 제네릭 대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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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 약물에 따라 많게는 100여 품목 가까이 시장에 발매되며 공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되기도 했다.
내년 시장은 어떨까? 내년에도 대형품목 잇단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어 제네릭 대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베링거인겔하임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PMS 만료), GSK의 탈모 및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아보다트', MSD 고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 등 10여품목이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내년 1분기에는 아보다트, 란투스, 타미플루 등의 특허가 만료된다. 아보다트의 경우 현재 종근당이 업계서 특허만료 이전 처음으로 제네릭인 '두테스몰' 판매에 돌입했다.
두테스몰은 아보다트와 달리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이 없는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마케팅이 진행중이다.
종근당은 아보다트 특허를 회피했다는 점에서 내년 1월 특허만료와 맞물려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것으로 관측된다.
란투스는 바이오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시밀러 개발이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특히 원개발사인 사노피는 란투스 특허만료를 앞두고 한미약품의 당뇨치료제에 대한 5조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방어를 염두해 둔 포석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2분기 특허만료 예정인 품목 중에는 바이토린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토린은 지난해 70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한 대형품목으로 현재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제네릭 제품을 등재해놓고 있다.
현재 국내제약사들은 바이토린 성분인 에제티미브 특허만료를 앞두고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3분기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치료제 리딩품목 '트윈스타'(유한양행 마케팅)의 PMS(재심사)가 만료된다,
트윈스타는 고혈압복합제군이 치열한 경합을 전개중이라는 점에서 실적이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700억원대 처방실적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와관련 일동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삼일제약 등 국내제약사들은 트윈스타가 포함된 3제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국산 천연물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SK케미칼 조인스정의 경우 9월에 특허가 만료된다.
4분기에는 폐암치료제인 타쎄바(10월)와 이레사(12월) 특허가 각각 끝난다. 타쎄바는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2017년 9월까지 우선판매권을 획득했다.
따라서 내년 특허만료의약품 시장도 시알리스, 바라크루드와 같은 대형약물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형확대를 노리는 제네릭사들의 치열한 시장공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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