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후보, 대한약사회장 재선 성공…52.6% 득표
- 강신국
- 2015-12-11 0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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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업 후보 9.3%p차 따돌려..."선거제도부터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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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교체 보다 안정적인 회무 운영이 필요하다는 약사 회원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11일 새벽 3시 제38대 대한약사회장에 조찬휘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조 후보는 1만8,094표 중 9,525표를 얻어 7,840표를 얻는데 그친 김대업 후보를 누르고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표차는 1,685표.
여론조사 결과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조 후보는 52.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조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1위를 달렸다. 막판 좌석훈후보의 사퇴로 인한 무효표는 729표로 집계됐다
조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선거문화를 모두 지워버리겠다"며 "선거제도부터 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산하기관 등의 개혁에 착수하겠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업 후보는 낡은 약사회를 개혁하겠다며 좌석훈 후보와 단일화도 불사했지만 결국 현직 회장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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