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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PIT3000과 준법투쟁으로 PM2000 사태 해결"

  • 강신국
  • 2015-12-11 17:16:40
  • 대약회장 당선후 바로 업무복귀...새로운 각오 밝혀

38대 대한약사회장 재선에 성공한 조찬휘 회장이 PM2000 인증취소 사태에 대해 준법투쟁과 새로운 프로그램 대체 투입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11일 선거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최근 PM2000의 인증취소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회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터진 차등수가 문제와 PM2000 인증 취소의 사태 때문에 저의 가슴은 억누를 수 없는 분노와 치욕감에 타들어가고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행정시스템이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이 마련 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걱정 하지 말아달라"며 "행정부의 공권을 남용하는 인증 취소라는 폭거에 대해 약정원과 약사회는 이미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소개했다.

조 회장은 "법적 투쟁 외에도 (가칭) PIT3000(Pharm IT)이라는 이름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청구 프로그램 준비를 완료했다"며 "인증취소에 소요되는 기간이 최저 2개월 최대 4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누구나 이 기간 중 100% 손쉽게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PM2000은 전체 약사직능의 긍지요, 자랑"이라며 "명맥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선거는 끝났다. 이제 잔치상을 거두고 일상으로 돌아가되 더욱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으로 외부 현안과의 투쟁에 임해야 한다"며 ". 그런 점에서 회원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냉철한 질책을 에너지로 여기고 본격적인 직능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3년전 첫 당선의 각오와 같은 자세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재선이 아니라 재선택을 받았을 뿐"이라며 "무한한 감사의 마음과 더욱 다부진 각오로 약사현안에 임해 차등수가 문제도 꼭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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