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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6일 상한가로 장 마감…기술수출 효과?

  • 이탁순
  • 2016-01-06 15:09:50
  • 전일대비 29.82% 14만8000원 기록...대형품목 판권계약도 영향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소식을 알린 종근당이 6일 주식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종근당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82% 오른 14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근당은 전날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을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교두보로 회사는 6000억원 규모의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현재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종근당은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등 당뇨병치료제 3종과 바이토린, 아토젯 등 고지혈증치료제 2종 등 약 2500억원 달하는 제품 판권 계약을 체결해 내수시장에서 매출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 의약품시장은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여서 종근당의 이번 계약은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바이오시밀러의 선진국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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