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슈펙트 1차 치료제로 내달 발매
- 이탁순
- 2016-01-19 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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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약물보다 20%이상 저렴...환자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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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27일 1차 치료제 승인 이후 급여기준 변경을 진행한 '슈펙트'가 현재 약가를 유지(기존 2차 치료제 약가)하고 '2차 치료제'때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된 시장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펙트는 1차 치료제 1일 약값(600mg) 5만3334원, 1개월(4주) 약값 149만3352원으로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이상 저렴한 보험약가로 등재됐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의 다양한 처방과 치료환경 개선을 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간 약값에서도 슈펙트가 1946만6910원인데 비해 같은 2세대 표적항암제인 스프라이셀이 2429만750원, 타시그나 2876만3460원보다 연간 환자 투약비용이 현저히 낮다.
특히, 3개의 다국적사 신약이 약 1000억원의 국내시장을 대부분 차치했지만, 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슈펙트'가 1차 치료제로 발매됨으로써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연간 발생되는 새로운 환자 약 300명에게 2세대 약물 대신 슈펙트로 처방할 경우, 연간 약 30억원 정도의 건강보험 재정을 줄이는 부수효과뿐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로 로열티 절감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슈펙트를 국내뿐만 아니라 다국적사와 경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계혈액학회 및 SCI급 논문과 저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제적 약가와 효능·효과가 우수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슈펙트가 소개되면서 고가정책으로 약가를 높게 받으려 했던 다국적사의 신약 약가에도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다.
슈펙트는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을 완료했으며,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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