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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막강 영업력타고 '제미글로' 처방액 급상승

  • 이탁순
  • 2016-04-18 12:14:52
  • 월처방 20억 돌파…제미메트도 동반성장

지난 2월부터 대웅제약이 영업에 뛰어든 LG생명과학의 당뇨병신약 ' 제미글로(제미글립틴)'가 원외처방액이 급상승하고 있다.

3월에는 월처방 20억원을 넘어 연간 200억 초과 달성도 가능해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미글로는 지난 3월 2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7% 상승했다.

제미글로에 메트포르민이 결합된 제미메트서방정도 19억원으로 20억원에 근접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8% 상승한 수치다.

제미글로의 성장은 판매 파트너인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발휘된 결과로 업계는 보고 있다. 800여명의 영업사원과 탄탄한 의원 거래처가 뒷받침되면서 처방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대웅제약은 올초 MSD와 DPP-4계열의 자누비아·자누메트 코프로모션을 종료하면서 대신 같은 계열의 '제미글로'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국산 DPP-4 당뇨신약 제미글로는 경쟁약물과 직접 비교임상을 진행해 효과와 안전성일 입증했다. 특히 신장애 환자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데다 하루 한 알 복용 편의성까지 갖춰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제미글로의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만나 곧바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결과에 양쪽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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