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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캠프 가동…선대위원장에 김희준·유정사

  • 김지은
  • 2024-11-14 10:20:47
  • 선거캠프 개소식..."한약사 문제 완전 해결·성분명 이뤄낼 것" 의지 밝혀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70, 중앙대)가 선거사무실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13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서초구 내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약사가 참석해 최 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최 후보는 “선거캠프 구호가 멈출 수 없는 전진이다. 오로지 약사만을 위해 멈추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라며 “취임 후 3년 간 회원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보며 달렸다. 시간이 부족한 일도 있었다. 이 일들을 여기서 내려놓아서는 안된다, 회원들에 죄를 짓는 일이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3년의 임기를 갖고자 재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아들도, 며느리도 약사다. 부모의 마음으로 약사가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회무를 한다”며 “지난 3년 그런 마음으로 일하며 많은 일을 했다. 약사 직능을 확장하고 약사 직역의 침범을 막아내는 많은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했다.

최 후보는 또 “화상투약기는 7대에 멈춰있고 약 배송은 막혀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약사 문제, 의약품 품귀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한약사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를 통해 성분명처방 법제화를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지긋지긋하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황들을 하루빨리 끊어내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AI, 디지털헬스가 우리 앞에 와 있다. 밝은 약사 미래를 위해, 약사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선거 과정을 통해 조직이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최 후보는 어려운 시기 대한약사회장을 맡았다. 비대면진료 약배송 문제 투쟁으로 막아냈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등 중요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최 후보는 강한 듯 부드러운 힘을 갖고 있다. 변화를 끈질기게 이뤄내는 것 같다”면서 “최 후보의 도전을 응원하고 약사회가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지발언에 나선 이준경 약사(강남구약사회 정보통신이사)는 “코로나 시기 비대면진료 시행으로 젊은 약사들은 위기감이 깊었다. 결국 비대면진료는 재진 환자로 제한됐고 약 배송도 제한됐다”며 “그 당시 PPDS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진정한 리더는 일시적으로 민심을 잠재우기 보다 의연하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제가 최광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라며 “수십년간 풀리지 않던 한약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준 최 후보에 감사드린다. 한약사 문제 해결은 젊은 약사들에게는 염원과도 같은 중요한 문제다. 앞으로의 3년의 시간이 주어지면 간곡히 해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정인지 약사(스포츠약학회 부회장)는 “젊은 약사들은 요즘 크고 작은 난간을 마주한다. 품절약 문제로 많이 지쳐있는 약사들에게 약사회가 시행한 균등공급 정책은 안도감을 안겨줬었다”며 “한약사 문제도 마찬가지다. 전문약 판매 한약사의 행정처분이라는 성과를 내시는 모습을 보며 최 후보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 후보 지지발언에 나선 이준경 약사(강남구약사회 정보통신이사), 정인경 약사(스포츠약학회 부회장)
정 약사는 “여러 현안을 최 후보가 끝까지 해결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젊은 약사들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분이라는 것을 믿고 지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복심 전 국회의원, 유정사 전 영등포구약사회장, 김희준 경기도약사회 윤리위원장, 홍흥만 약사, 최병호 경기도약사회 자문위원, 김상호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진교성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사연 전 인천시약사회 자문위원, 김현태 약정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이형철 약사공론 사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가 참석했다.

대한약사회에서는 한갑현 직무대행, 김은주 여약사담당 부회장, 최미영, 민필기, 조양연 부회장, 이영민, 윤수연 대외협력본부장, 박송이 여약사위원회 총무, 최두주 전 사무총장, 정일영 정책이사, 조기성 한약이사, 박상용 홍보이사, 김은숙 직능발전위원장, 이광희 보험이사, 백영숙 전 학술이사, 이용화 전 보험이사, 조은구 전 정보통신이사, 김은혜 전 홍보이사, 류일선 문화복지이사, 정경임 학술이사, 박희성, 정남일, 심숙보, 임준석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최병원 전 인천시약사회장,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부의장, 이경숙 전 비둘기회 회장, 김병옥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허인영 종로구약사회장, 김인혜 중구약사회장, 백준호 경기도분회장협의회장, 정선종 구리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경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장, 김춘경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장, 안영희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총무, 김양임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 총무,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임은주 전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차도령 전 이대약대 동문회장, 홍성광 홍성광아카데미 대표, 신경도 바로팜 대표, 최태진 강남구약사회 청년위원장, 김위학,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후보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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