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8병상 갖춘 고대구로병원, 연구 통한 혁신 기대
- 이혜경
- 2016-04-25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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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백린 신임 병원장, 연구·지식재산 창출·사업화 선순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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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병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구로병원은 외적 성장보다는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인프라, 인력,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대학병원의 3대 명제인 진료, 교육, 연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1983년 개원 이후 2008년 6월 그랜드 오픈, 2014년 4월 암병원 오픈을 거치며 성장을 거듭해 온 고대구로병원은 현재 1048병상을 갖췄다.
단일병원 병상규모로는 서울에서 여섯 번째, 전국에서 아홉 번째 큰 병원이다.
2008년 그랜드 오픈 이후 연 평균 약 11%의 수가 증감률을 꾸준히 기록해오고 있으며, 일일 외래환자 수 5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박사급 이상 핵심연구인력을 국내 최상급으로 확보하여, 연구전담의사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핵심연구인력 인센티브 지급 제도 도입, 연구원 4대 보험 가입 확대 실시, 다양한 중개임상 연구인력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 연구인력 처우개선 및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외부기관이나 산업체로 부터 인적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부기관 및 산업체와의 인력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했으며, 연구비에 있어서도 자체연구비의 경우 연간 50% 가량 증가시키며 연구역량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79명이었던 핵심연구인력을 현재 126명까지 확보했으며, 앞으로 이를 139명까지 확대하고, 핵심연구인력을 포함해 연구간호사와 원급연구전담요원 등 연구인력을 330명까지 확충했다.
은 원장은 "전체 의사 중 연구에 참여하는 임상의사 비율을 약 33%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R&BD 활성화 및 융합연구 허브를 구축을 위한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최적의 사업화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G-valley 공동연구비를 조성했다.
고대구로병원과 구로디지털밸리 기업이 상호 투자, 고대구로병원에서 개발된 연구 기술을 이전하는 산학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결실이 예상된다.
고려대가 지난해 9월 발족한 KU-MAGIC(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 연구, 개발,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사업화 등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센터 연구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로병원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의료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 병원장은 "앞으로 구로병원은 외적 성장보다는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인프라, 인력,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대학병원의 3대 명제인 진료, 교육, 연구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고 수준의 환자 안전과 환자 중심 진료 프로세스를 통한 진료를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인재교육과 첨단 연구에 대한 지원을 좀 더 균형 있게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은 병원장은 "연구면에서 지금까지의 구로병원의 변화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터 닦기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본격적인 성장기로 예상된다"며 "연구분야의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은 구로병원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병원으로 거듭나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대구로병원 의료진들이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성과를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병원장은 "연구를 통한 혁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향후 5년 내에 자체 동력을 갖춘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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