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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 효과·안전성·최저비용 '3박자' 완성

  • 안경진
  • 2016-05-04 20:53:19
  • 1인당 평균 의료비용 최저…아달리무맙과 12.6% 차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 엔브렐'이 다른 생물학적 제제에 비해 소요되는 의료비용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에 불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1만의 가상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하투여하는 각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용을 추정했다. 분석에는 약품비, 진찰료, 투약료와 같은 직접 의료비를 포함해 평생 동안 발생하는 비용이 포함됐다.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에타너셉트(엔브렐), 아달리무맙, 골리무맙, 아바타셉트, 토실리주맙을 피하주사로 투여한 사례를 비교한 결과 에타너셉트군의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이 가장 낮았다.

환자 1인에서 평생 동안 발생하는 평균 의료비용은 에타너셉트군 6344만 1679원, 아바타셉트군 6631만 1626원, 골리무맙군 6750만 6349원, 토실리주맙군 6772만 4512원, 아달리무맙군 7142만 7409원 순이었으며, 가장 많은 의료비용이 드는 아달리무맙과 에타너셉트는 12.6% 차이를 보였다.

생물학적제제 간 의료비용 분석(환자 1인당 평균 기준/단위: 원)
이러한 의료비용 차이를 발생시키는 주원인은 에타너셉트군의 낮은 약품비로 인해 평생 동안 발생하는 전체 약품비와 1차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이 다른 치료군에 비해 낮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비용 중 약품비를 제외한 기타 비용과 1차 치료 이후 다른 치료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치료제간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실제 임상현실을 최대한 반영해, 처음 투여한 약제뿐 아니라 그 이후의 순차적인 치료과정을 고려해 평생 동안 발생하는 의료비용을 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구 결과 엔브렐이 가장 낮은 의료비용이 소요되는 치료 대안임을 확인했다"며, "경제적인 치료약제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이원식 부사장은 "올해로 국내 출시 13년을 맞은 엔브렐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영역에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쌓으며 류마티스 질환 치료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엔브렐의 경제성까지 확인된 만큼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경제성까지 두루 갖춘 치료제로서 환자들의 평생 치료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 제제의 비용 최소화 연구'란 제목으로 지난 3월 한국임상약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에 반영된 엔브렐 약가는 올해 2월부터 적용된 30% 인하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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