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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구구 발기부전시장 평정…한미 점유율 30%

  • 이탁순
  • 2016-05-11 12:14:55
  • 1분기 처방액 1, 2위 등극...시알리스 반토막

한미약품이 실데나필 성분의 '팔팔'과 타다라필 성분의 '구구'를 앞세워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평정했다.

반면 이들 제품의 오리지널약물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한미약품 제품의 위세에 밀려났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팔팔과 구구는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처방액에서 전체 1, 2위를 기록했다.

주요 발기부전치료제 1분기 처방액(기준 유비스트)
팔팔이 56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고, 작년 9월 출시된 구구는 28억원으로 2위에 등극했다.

3위는 비아그라로, 24억원(전년동기 대비 -15.3%)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시알리스가 24억원(-57.4%)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시알리스는 특허만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처방액 반토막이 사라졌다.

5위는 종근당의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으로 18억원을 기록했고, 6위 SK케미칼 엠빅스(17억원, -23.9%), 7위 동아ST 자이데나(15억, -45.1%), 8위는 대웅제약 시알리스 제네릭 타오르(9억원)였다.

기존 상위권 약물들은 전반적으로 시알리스 제네릭 가세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1월 가격을 내린 자이데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요 발기부전치료제 1분기 처방량(기준 유비스트)
시장 점유율에서 한미약품은 팔팔과 구구로 30.8%를 기록,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한미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최강자로 등극했다.

처방량에서도 한미약품은 점유율 32%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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