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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종근당 쾌속질주…IMS기준 1분기 실적 첫 1위 올라

  • 가인호
  • 2016-05-23 06:14:55
  • 텔미누보 등 주력품목 고른 성장...한미-대웅제약 따돌려

올 1분기 분기보고서(개별 재무제표)기준으로 유한양행과 녹십자에 이어 매출액 3위에 랭크된 종근당이 IMS 기준으로 첫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등 개량신약과 리피로우 등 대형 제네릭, 장기이식 면억억제제 제네릭인 타크로벨 등 주력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의 1위 등극은 국내사 제조 판매 품목 기준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도입품목과 함께 제조판매 품목 부문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데일리팜이 올 1분기 IMS 데이터 기준(국내사 제조판매 품목 기준)으로 국내 상위제약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이 1086억 원대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와 견줘 10%가 늘어나며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상위사 1분기 실적(IMS, 단위=백만원, 국내사 제조 판매 품목 기준)
종근당은 이에앞서 분기보고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7.1% 오른 2019억원의 매출(업계 3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9억원대 매출은 자누비아 시리즈, 바이토린 등 대형 도입 품목이 모두 반영된 실적이다.

하지만 국내 제조판매 품목 기준으로도 1위에 오르며 도입품목과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은 올 1분기 IMS 기준으로 타크로벨 84억, 리피로우 81억, 텔미누보 50억, 이모튼 45억, 글리아티린 41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들이 대부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1분기 1078억 원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5.9% 성장하며 종근당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대웅제약의 경우 998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1.5% 증가에 그치며 3위로 떨어졌다.

이어 CJ헬스케어(948억, 2.5% 성장), 일동제약(913억, 3.3% 성장), JW중외제약(906억 14.1% 성장), 동아ST(720억 3.0% 성장), 유한양행(719억 5.8% 성장), 녹십자(696억 7.3% 성장)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1분기 60개 상장 제약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11.2% 오르는 등 외형과 수익성 부문에서 고르게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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