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각산쿨, 미세먼지에 유용한 '희귀 아이템'"
- 이탁순
- 2016-06-02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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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들 "작용원리·생약성분 호평"...전 세대 가능한 장수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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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산은 젊은 세대보다 이전 세대들에게 더 익숙한 제품이다. 1967년 발매된 용각산은 나노 분말 제형의 특징을 살린 ‘이 소리가 아닙니다. 저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1970년대 광고 카피로 인기를 끌었다. 2002년 리뉴얼된 용각산쿨은 과립제형으로 맛과 향기를 개선했고,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진 제품이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용각산쿨의 존재가 더 부각되고 있다. 용각산쿨은 물없이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한데다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순수 생약성분이 함유돼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 속에 녹아 들어가 섬모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로 몸의 자정작용을 높인다.
특히 작은 미세분말로 돼 있어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도 목관리에 유용하다. 약국 입장에서도 황사, 미세먼지에 권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약물이기도 하다. 최근 열린 용각산 revitalization(재활성화) 학술토론회에서도 일선 약사들은 미세먼지에 작용하는 효능과 생약성분의 안전성, 높은 인지도를 용각산쿨의 장점으로 내세우며 약국의 효자품목으로 지목했다.
토론회 발표자들의 핵심내용을 요약했다.

황사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강해지면서 용각산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중금속뿐만 아니라 많은 발암 물질이 들어 있는 독성물질이다. 장기 독성뿐만 아니라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단순히 목이 아파서 용각산을 먹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가 만연한 요즘 건강한 사람에게도 충분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약이라고 생각한다.

용각산을 물없이 복용해야 천천히 들어가며 직접적으로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점액이 묽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용각산쿨은 noscapine으로 인해 연수의 해소중추 억제 효과를 볼 수 있고, Menthol이나 박하 등으로 인한 구강청량감도 있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이 잘 안 알려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타깃으로 용각산이 널리 이용됐으면 좋겠다.

용각산은 아주 작은 나노입자로 복용이 가능해 기관지에서 바로 흡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가래를 제거해주고 기침을 없애준다.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약이 별로 없다. 약국에서 제시할 OTC가 딱히 없고, 마스크 정도 권하는 실정이다. 밖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실내에서는 용각산을 먹으라고 권할 수 있겠다. 진통제와 함께 줄 수도 있다. 기침 및 목감기 환자, 목소리를 내는 직업을 가진 분들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두려워하는 현대인 모두에게 권할 수 있다. 더불어 노년층에는 '자기 전에 먹으면 편하게 잘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성곤 약사 : 동의한다. 자기 전에 한번 먹는 것도 좋다. 자면 섬모운동도 느려지는데다 입 벌리고 주무시는 분도 많아 용각산쿨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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