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훈장 홍종호 대표 "원료약, 국민신뢰 위해 노력"
- 이혜경
- 2024-11-19 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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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8회 약의 날 개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4인 참석
- 오유경 처장 "제약산업, 국가 미래 시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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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원료의약품 국산화 및 자립화를 통해 국내 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주민 건강과 의약품 복용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홍종호 대표는 "동탑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이 갖춰진 회사로 성장시켜 준 국전 임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부회장, 임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홍 대표는 "제약업계 수준을 한 단계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준 식약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한국 원료의약품 시장의 점유율이 20% 이하인 상황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메이드인 국전이라는 말이 고객들에게 신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식약처 또한 약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춘래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은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제약산업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5점, 식약처장표창 20점, 복지부장관표창 11점 등 총 41점이 수여됐다.
한-페루 간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를 체결로 인해 약의 날 행사에 불참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뜻깊은 날을 맞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 약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제약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인 동시에 국가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견고히 하며 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약의 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영석, 김윤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 위원도 약업인들을 격려했다.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주는 약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조금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령화 시대 다제약물의 심각성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숙제라고 본다"며 "국가의 미래산업인 바이오산업이 결국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산업적인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보윤 의원은 "제약 바이오 산업이 국가 경쟁력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약업인들이 역할 할 것으로 보인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고, 김윤 의원은 "약국에서는 아직도 의료기관이 처방약을 바꾸면 폐기처분을 하는 등의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며 "22대 국회가 오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 의대 증원과 의료 대란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낡은 제도를 고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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