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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맥시크란', 5년간 아프리카 수출

  • 김민건
  • 2016-06-30 09:45:56
  • 총 730만달러에 계약…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 목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케냐, 나이지리아 현지 제약사와 5년간 총 730만달러(약 85억원)에 페니실린계 항생제 '맥시크란(Maxiclan)'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나이지리아에서는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출을 통해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케냐의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제약사, 의약품 수입회사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아프리카 의료시장은 제네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 각 정부가 제네릭 선호 정책을 펼치고 있어 제네릭 의약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제약시장 조사기관인 IMS 헬스(IMS Health)에 따르면 2012년 18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였던 아프리카 제약시장은 연평균 10.6%씩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450억달러(약 51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최성원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는 감염, 말라리아, 설사병 등으로 항생제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파머징마켓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전략을 다변화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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