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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 피엠, 59년간 한국인 무좀 '주치약'

  • 이탁순
  • 2016-08-16 06:14:59
  • 60주념 기념 성분보강 신제품 출시...소비자 기호 반영

59년간 대한민국 무좀치료제 시장을 지켜온 경남제약 ' 피엠'이 또다른 제품을 선보인다.

피엠은 우리나라 최초, 무좀 완선치료제로 지난 1957년 6월 경남제약 창업제품으로 출시돼 59년간 장수브랜드로 활약해왔다.

16일 회사측에 따르면 '피엠'이 내년 발매 60주년을 기념해 항진균성은 강화하고, 통증은 완화시킨 '피엠정플러스액'을 새롭게 선보인다.

액상, 스프레이, 크림, 네일라카까지...성분 보강 신제품 더해

피엠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제품개발을 통해 59년 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초의 무좀, 완선 치료제 '피엠정액'에서 시작해 바쁜 현대인의 발 무좀을 좀더 쉽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스프레이 타입의 '피엠졸큐액', 무좀의 증상에 따라 골라 쓸 수 있고 크림타입의 제형으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피엠트리플크림'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최근에는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피엠네일라카'까지 선보이며, 무좀 특화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액제·크림·네일라카까지 갖추게 됐다.

피엠정액과 새로 나온 피엠정플러스액
이번에 선보인 '피엠정플러스액'은 '피엠정액'의 주성분으로 각화형 피부질환의 각질을 녹여 약품을 침투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에 더해 국소마취 효과로 가려움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리도카인, 쿨감을 주는 동시에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L-멘톨과 진균을 억제하는 클로트리마졸을 첨가한 복합 항진균제이다.

회사 측은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정현준 경남제약 PM은 "피엠정플러스액은 국민 무좀약으로 사랑 받아온 피엠정액에 현대인들의 무좀증상에 맞게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제약 피엠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개발로 무좀 전문브랜드로 한 길을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중광고없이 입소문 타고 인기...회사에 감사편지도 잇따라

90년대 피엠 지면광고
액상형으로 끈적이지 않고, 화끈하면서 시원한 특징의 피엠정액은 경남제약이 '국민의 발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 국민의 발을 책임지자'라는 일념으로 무좀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57년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당시만 해도 무좀치료제가 없어 무좀에 걸리면 가려움과 통증으로 그 고통이 더 심할 때다.

피엠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은 바르면 곧 각질이 벗겨지면서 피부 침투효과가 당장 나타나기 때문에 한국인의 투약습관에 부합했다.

특히 액상형으로 끈적이지 않아 곧바로 활동이 가능하고, 화끈한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특징은 대규모 광고없이도 사용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끌었다.

80년대에는 피엠 사용 경험담을 담은 손편지가 회사로 줄줄이 도착하기도 했다. 당시 소비자들은 피엠이 무좀 외에도 다양한 증상에도 효과를 봤다고 전했는데, 이는 추후 제품개발에 도움이 됐다.

1985년 당시 실제 회사로 온 편지. 경남제약은 이를 사보에 실었다.
피엠이 인기를 끌자 '피임약'과 '피엠약'을 헛갈려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자주 일어났다. 피엠이 오랫동안 가격을 유지한 점도 인기 요인이었다. 피엠은 'The Pioneer in Medicine'의 약자로, 의약의 개척자 정신을 뜻한다. 또한 제품 케이스의 청색은 경남제약의 기업이념인 '인류의 건강'을 실현시키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푸른 꿈을 상징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하고 무한한 개척자 정신으로 의약계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피엠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무좀엔 피엠'이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피엠의 브랜드 스토리, 증상에 맞는 피엠 제품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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