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 1위에 선정
- 안경진
- 2016-08-31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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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약품 접근성 향상·소외계층 헌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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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은 사회 주요 문제를 기업의 핵심사업 전략의 일부로 설정하고, 지속적이고 측정 가능한 접근을 통해 중요한 진전을 이룬 기업 50곳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GSK는 연구개발(R&D)과 의약품 접근성, 사회공헌 활동 등 전반에서 선진적 접근 및 제약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저개발국가 및 소외계층의 보건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핵심사업 분야에서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일례로 GSK는 2015년부터 영업직원 개인의 매출목표에 근거한 전통적인 평가 방식을 중단하고, 전문지식과 환자중심 접근을 중시하는 새로운 영업 보상제도를 시행하는 중이다.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년 전부터 국가의 경제 성숙도를 반영한 가격 차등화 모델을 도입했으며, 최저개발국에서는 특허 의약품일지라도 선진국 가격의 25%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2009년부터는 최저개발국에서 거둔 수익의 20%를 재투자함으로써 보건 인프라 건립을 위한 투자,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 감염 및 비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지원해 왔다. 특히 미래 항암제 신약을 의약품 특허풀(patent pool)에 포함시키는 것을 비롯해 저개발국에서 의약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및 특허 공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호흡기질환과 HIV, 암 등의 영역에서 약 40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광범위한 R&D 포트폴리오를 진행 중이며, 이 중 80%가 최초 계열의 신약으로서 잠재력을 갖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우선과제로 선정한 HIV/AIDS, 결핵, 말라리아 등 세 가지 질환 모두에서 치료 및 예방의약품을 개발 중이며,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가에서 만연한 질환들의 연구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과 다양한 산학, 민간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에볼라 후보백신의 개발 속도를 높이는 성과를 가져왔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말라리아 백신의 아프리카 공급을 위한 대규모 시범사업을 위해 WHO와 협력도 이어오는 중이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GSK는 사회의 주요한 보건문제를 해결하는 데 GSK가 가진 R&D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을 현대화 시키는 노력을 해왔다"며, "이는 다시 GSK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주효한 전략이 되었다.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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