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C "쯔쯔가무시증 유발 털진드기 조심하세요"
- 최은택
- 2016-09-04 13: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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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월 유충 활동 왕성...야외활동 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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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를 맞아 야외활동과 농작업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한데, 특히 남서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된다.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집중노출추정시기(8월 중순~10월 초)에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가(1~3주) 지난 후, 환자 집중발생시기(9월 초~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특히 추석을 맞은 벌초나 성묫길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딱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각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함께 증상 발생 시 조기 진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중노출추정시기 이전부터 환자 최대 발생시기(8월 중순~11월 중순)까지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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