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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연고제 품절…이번엔 '듀악겔 3%'

  • 정혜진
  • 2016-09-12 11:52:46
  • '듀악겔' 3% 품절...GSK "올해 11월 말 재공급"

GSK 듀악겔
여드름치료제로 널리 처방되는 '듀악겔' 공급이 달리고 있다. GSK는 12일 유통업계에 이 내용을 공지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듀악겔'은 국내에 3% 와 5%가 유통되고 있다.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제로 자주 처방되는 제품으로, GSK가 지난 2012년 공장 이전 이후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 이후 신제품을 선보이며 2014년 3% 라인이 추가됐다.

또 '염증성 구진'을 동반한 경증, 중등도 여드름 환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제품인 만큼, 이번 품절이 피부과 주변 약국과 소비자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GSK는 품절 원인을 '수입 지연'이라 밝히고 재입고가 오는 11월 말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온라인몰에도 12일 오전 현재 듀악겔 3% 30g과 5% 25g 모두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GSK의 스티바A 역시 최근 몇년 사이 인지도가 높아져 품절을 겪는가 하면, 최근에는 일련번호에 따른 바코드 작업을 위해 잠시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듀악겔은 시장 점유율이 높을 뿐 아니라 여드름치료제의 대표성을 띄는 제품"이라며 "최근 다국적사의 연고류를 비롯해 다빈도 의약품이 자주 품절돼 약국 불편이 크다. 약국 업무 틈틈이 품절 의약품을 구하느라 여간 힘들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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