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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대체조제율 평균 27.5%…상위 30개 약국 봤더니

  • 최은택
  • 2016-09-17 06:14:59
  • 1위 대구 A약국, 10건 중 6건 이상 대체조제

지난해 대체조제 비율이 높은 상위 30개 약국의 평균 대체조제율은 27%가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같은 해 전체 대체조제율이 0.124%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220배 이상 더 높은 수치다.

이들 약국의 상당수는 처방조제 건수가 적어 조제약을 골고루 보유할 수 없는 동네약국들로 파악됐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체조제 비율이 높은 상위 30개 약국은 기관당 평균 5681건의 약제비 청구건수 중 1547건(27.5%)을 대체조제했다. 이 대가로 기관당 84만7160원의 인센티브(장려금)를 받았다.

대체조제율이 가장 높은 약국은 대구와 서울소재 약국 2곳이었는데 비중이 각각 67.4%, 66.7%나 됐다. 그러나 연 청구건수는 대구소재 약국 43건, 서울소재 약국 111건으로 미미했다. 처방조제가 거의없는 동네약국이 보유한 약이 없다보니 불가피하게 10건 중 6건 이상을 대체조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3위인 전북소재 약국도 56.9%를 대체조제했는데 연 청구건수는 867건에 불과했다.

반면 대체조제비율이 40%대인 4위와 5위 경남과 서울소재 약국은 청구건수가 각각 1만578건, 2만9691건으로 1~3위 약국들과 달리 처방조제 건수가 적지 않았다.

심사평가원은 대체조제 건수가 많은 상위 30개 약국도 집계했다. 이들 약국의 기관당 평균 연 청구건수는 2만6635건으로 이중 2540건(13.24%)을 대체조제했다. 장려금은 기관당 112만4788원이 지급됐다.

대체조제 건수 1위 약국은 대체조제율 순위 5위인 서울소재 약국이었다. 이 약국은 2만9691건의 약제비 청구건수 중 1만1884건(40%)을 대체조제해 467만5150원을 장려금으로 받았다. 하루평균 100건 가깝게 처방조제하는 약국이 10건 중 4건을 대체조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위는 울산소재 약국인데 3만1338건 중 6197건(19.8%)을 대체조제했다. 이 약국은 하루평균 처방조제 건수가 104건이 넘는다.

3위는 경북소재 약국으로 1만6145건 중 5122건(31.7%), 4위는 경남소재 약국으로 1만578건 중 4333건(41%), 5위는 전남소재 약국으로 9828건 중 3681건(37.5%)을 각각 대체조제했다.

또 대체조제 건수(대체조제율 8.9%) 6위인 경북소재 약국의 경우도 청구건수가 3만4513건으로 상대적으로 처방조제를 많이 하는 기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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