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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르시니아 등 건기식 원료 8개 자료조사 착수

  • 이정환
  • 2016-09-26 06:14:48
  • 식약처, 안전성 자료 등 검토 후 인증 재평가에 활용

정부가 간 손상 등 부작용 논란이 불거진 체중조절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등 다빈도 건기식 안전성·유효성 재평가를 위한 자료조사에 나선다.

작년 가짜 백수오 파동 이후 새로 도입한 건기식 재평가 제도에 따른 움직임으로, 자료조사 후 진행될 재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이 확인되면 인증 취소될 수도 있어서 주목된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재평가 실시 우선 순위로 선정된 8개 건기식 원료의 기능성·안전성 등 자료수집을 올해 완료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그린마떼 추출물 ▲알로에전잎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황기 추출물 ▲와일드망고 추출물 등이다.

해당 원료들은 건기식으로 분류돼 있는데 인기 몰이를 하면서 최근 생산량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가르시니아의 경우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등이 장기 복용 시 간 손상, 심장질환, 횡문근 융해증, 신기능 이상 등 경증~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프로바이오틱스 역시 장 세균 과다 증식으로 복통과 더부룩함,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나 암 등 중증질환자들에게는 드물게 패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황기 추출물의 경우 어린이 키 성장 제품의 기능성 부족 논란이 불거져 지난해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됐었다. 과대·허위광고 관리 부족에 따른 감사원 지적사례도 이어졌다.

식약처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이들 8개 건기식 원료를 우선 평가대상으로 정하고, 기능성·안전성 자료 수집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안전성은 섭취근거 자료, 섭취량 평가자료, 독성시험자료 등을 확인한다. 또 기능성은 인체적용시험, 동물시험, 시험관 시험, 메타분석, 전통적 사용 근거자료 등을 수집한다.

이어 건기식 재평가 제도 절차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 후 기능성·안전성을 따져 인증 유지·취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나 이상사례 보고, 사회적 관심에 따른 스크리닝 결과, 국회 지적사항 등을 고려해 8개 원료를 우선 선정했다"며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자료의 적합성 검토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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