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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중남미서 200단위 톡신 허가

  • 김민건
  • 2016-09-29 10:42:45
  •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최근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 확대를 위해 멕시코 등 국가에서 톡신·필러의 대용량 제품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7월 칠레에서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와 8월 멕시코에서 메디톡신 50·100·200단위까지 허가를 받으며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3월에는 칠레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을 시작으로 6월 과테말라(뉴라미스 5종), 도미니카 공화국(뉴라미스 1종)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07년 볼리비아에서 메디톡신 100단위 시판 허가를 받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인 브라질 등 중남미 13개국에 메디톡신과 뉴라미스 시판 허가를 받고 시판해 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 다음으로 미용성형 관심이 많다.

이 관계자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브라질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자체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에 신규 및 용량 추가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회사 측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미용성형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중동,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대만과 중국, 홍콩, 일본에 각각 합작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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