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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한 의료기관 최근 3년간 1만개 넘어서

  • 최은택
  • 2016-10-03 15:43:44
  • 강석진 의원, 같은 기간 산부인과 108곳 문 닫아

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휴·폐업한 병원이 1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강보험법 제 43조에 따라 총 1만56개 병원이 휴·폐업(휴업 583개, 폐업 9473개) 신고했다.

연도별 휴·폐업 숫자는 2013년 3619개, 2014년 3168개, 2015년 3269개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휴업의 경우 2013년 170개, 2014년 191개, 2015년 222개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휴·폐업 상위 5개 분야는 한의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의원 일반의, 치과의원, 의원 소아청소년과, 요양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1만3508개 병원이 새로 생겨났다. 개업 분야는 치과의원, 한의원, 의원 일반의, 의원 내과, 의원 소아청소년과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산부인과는 108곳이나 사라졌다. 연도별로는 2013년 56개, 2014년 34개, 2015년 18개가 문을 닫았다.

강 의원은 복지부는 병원의 개업과 폐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의료공급의 과잉과 부족 등에 대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부인과와 같이 중요하고 필수적인 의료분야에 대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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