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서울대병원 예산삭감 발언… 여-야 '공방'
- 이혜경
- 2016-10-11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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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징벌적 예산 삭감" Vs 여당 의원들 "협박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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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직위해제 및 고발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못미더웠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안 의원은 "백 교수의 직위해제를 일언지하에 거절한 서 병원장의 태도를 보니, 한몸으로 엮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식이면 우리도 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피감기관 증인으로 출석한 성낙인 서울대 총장을 향해, 안 의원은 "성낙인 총장은 서울대병원 이사장이기도 한데, 국정감사 끝나고 예산심의할 때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에 초유의 징벌적 예삭삭감에 들어갈 것"이라며 "(국감 질문) 두 번째 라운드 돌 ??는 병원장의 입장이 의심스럽지 않도록 총장도 심사숙고해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겁박 수단으로 징벌적 예산 삭감 발언은 교문위 위원으로 부끄럽다"며 "위원장에 재제해달라. 국민들 앞에 부끄러운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 역시 "피감기관을 협박하는게 창피하다. 이런 일이 어딨냐"며 "원하는 답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산을 가지고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곽상도 새누리당 의원도 "예산을 주지 않겠다면서 원하는 답을 달라는건 협박범"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에 유성엽(국민의당) 교문위 위원장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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