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남기 사망 사건 진상조사, 병사 확정하지 않았다"
- 김정주
- 2016-10-14 2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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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성 참고인, 종합국감서 백남기 농민 관련 특조위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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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보고서에 외인사로 규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진단서가 틀렸기 때문에 병사로 규정한 주치의 백선하 교수의 결정이 틀렸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이 회장은 오늘(14일)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 현장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해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문제점에 이 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이 사건 특별조사위원장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특위가 병사라고 확정했냐"고 한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진단서 작성지침과 이 사건 사망진단서가 다르다는 보고서 내용에 대해서는 "일반적 기준이 맞지 않다, 즉 '틀렸다'로 읽힐 것이라 예상하고 작성했다"고 말했다.
외인사, 병사 등 사망종류를 적시하지 않았지만 보통사람들이라면 그것이 '틀렸다'고 해석할 수 있지 않냐는 정 의원 질의에 "그것이 맞다"고 밝혀 우회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이 현장에서 외인사와 병사를 열렬하게 따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다 백남기 농민의 상황을 보았다. 도저히 병사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다. 병원에 10년 간 간적 없던 분이 돌아가신 부분은 국가 관련자들이 사죄 후에 책임을 져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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