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한올바이오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 김민건
- 2016-10-24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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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물질 도출에만 "60억원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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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해 차세대 면역항암항체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개방형 협업(Open Collaboration) 결과로 이뤄지게 됐다. 면역학 분야 전문가인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하상준 교수가 제안한 과제를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진행하는 것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한올바이오파마와 기존 면역항암제와 다른 계열의 차세대 면역항암항체의 후보물질을 도출하는데 60억원(1차년도 2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하고,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해 면역항암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한 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략은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 제품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주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번 공동 개발이 그 사례다"며 이번 공동연구 의미를 밝혔다.
한편 면역항암제는 종양세포나 DNA, 단백질에 직접 작용하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면역세포 자체 기능을 높여 스스로 종양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표적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꼽히던 '내성' 우려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도 있지만,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많아 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이나 타 항암제와의 병용치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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