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엽 고대안암병원 교수, 해외에 로봇수술법 전수
- 이혜경
- 2016-10-27 1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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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수술법으로 의료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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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클리브랜드클리닉 등 세계 유수의 병원에 로봇경구갑상선수술법을 전수했다.
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클리브랜드클리닉은, 매년 미국 최고의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는 U.S. News Health의 올해 미국 전체 병원 랭킹에서도 메이요클리닉, 하버드대학병원과 함께 TOP 5 에 들 정도로 세계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들이다.
김훈엽 교수에게 직접 술기를 배우기 위해 지난 7월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은 美존스홉킨스대학병원 두경부외과 Jonathon Russell 교수는 일주일간 김훈엽 교수의 모든 수술을 참관하고 술기를 익혔다.
Russell 교수는 "직접 김훈엽 교수의 수술을 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고, 특히 무혈 수술에 가까울 정도로 출혈이 거의 없는 수술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본국으로 돌아가 존스홉킨스대학병원에서 2건의 수술을 연이어 집도하며 본격적인 수술법 도입에 성공했다.
이번 달에는 클리브랜드클리닉 내분비외과 Eren Berber 교수도 이틀에 걸쳐 김훈엽 교수를 방문해 수술을 참관하며 새로운 수술법을 배워갔다.
Eren Berber 교수는 김훈엽 교수에게 추후 미국에서 클리브랜드클리닉 외과 교수를 대상으로 첫 로봇경구갑상선수술 시연 및 강의를 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미 존스홉킨스대학병원에서는 작년 김훈엽 교수가 방문해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을 시연한 것을 계기로 수 차례의 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나 수술법을 체계화하고 안정성을 높여 수술법 도입의 성공적 본궤도 진입을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클리브랜드클리닉에서도 김훈엽 교수의 새로운 수술법을 적극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훈엽 교수는 "의료의 발전은 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져야한다"며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첨단 의료기기와 획기적인 수술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갑상선수술에 있어 현재까지 가장 진보한 수술법이 바로 이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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