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려서 약가인하 약제, 1년 반동안 100개 넘어
- 최은택
- 2016-11-1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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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110품목 협상진행...평균 인하율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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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팔려서 가격조정 대상이 된 약제들이다. 유형별로는 '유형다'가 다른 유형보다 품목 수가 많고, 인하율도 더 높았다. 협상대상 약제 중 일부는 결렬됐고, 환급계약이 체결된 약제도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유형별 실적(2015~2016. 상반기)'을 통해 확인됐다.
10일 집계결과를 보면, 2015년부터 올해 상반까지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대상이 된 약제는 44개 제약사 총 110개 품목이었다. 이중 107개 품목은 협상이 타결됐지만, 3개 품목은 결렬됐다. 환급계약 약제도 3개 품목 포함돼 있었다.
연도별로는 2015년 77개, 2016년 상반기 33개로 분포했다.
협상유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 중 4년이 지난후에 전년도 대비 청구금액이 60% 이상 증가한 약제그룹인 '유형다'에 속한 53개 품목 중 50개 품목의 협상이 타결돼 평균 4.9% 인하됐다.
품목별로는 유케이케미팜의 트리손키트주사가 10%로 '유형다' 중 인하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같은 회사의 트리손키트주사(0%), 트리손키트2그람주(0.5%) 등은 가격이 조정되지 않거나 미미하게 인하됐다.
또 약가협상을 통해 등재돼 예상청구액보다 실제청구액이 30% 이상 더 많은 약제그룹인 '유형가'는 49개 품목이 협상돼 평균 4.7% 인하하기로 전품목이 합의됐다. 젠자임마이오자임주, 카나브정60mg, 엑스단티연질캡슐40mg 등 3개 품목은 환급계약이 체결돼 인하율이 노출되지 않았다.
인하율은 얀센의 케릭스주사가 10%로 가장 높았고, 비엠에스제약의 엘리퀴스정2.5mg은 가격조정 없이 합의가 이뤄졌다.
'유형가'로 약가가 인하된 품목 중 전년대비 청구금액이 60% 이상 증가한 '유형나' 그룹에 속한 약제는 8개 품목이었는데, 평균 3.3% 약가를 인하하는 선에서 모두 합의가 이뤄졌다.
품목별로는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5mg/10ml는 10% 인하된 반면, 노바티스 아피니토정 2개 함량 제품은 가격조정 없이 협상이 타결됐다.
한편 같은 기간 약가협상이 진행된 품목은 71개 제약사 총 228개 품목이었다. 연도별로는 2015년 144개, 2016년 84개로 분포했는데 이중 11개는 결렬됐다.
협상이 타결된 유형별 약제현황은 신약 53개, 사용량 협상 110개, 예상청구금액(약가협상생략) 59개, 신규 2개, 조정신청 4개 등으로 분포했다. 예상청구금액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100%를 수용한 약제가 해당되는데, 약가협상 절차없이 예상청구금액만 협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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