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초보약사 위해 SNS·세미나 활성화
- 정혜진
- 2016-11-12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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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6일·30일 근무약사 간담회 열고 오픈채팅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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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였다면 이제는 SNS가 주요 수단이다. 또래끼리, 지역 안에서, 혹은 같은 약국체인 회원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 근무약사위원회(이사 안인수)는 새내기 약사를 위한 간담회를 준비하며 SNS오픈채팅방을 개설, 젊은 약사끼리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는 11월 16일과 30일 오후 8시 두차례에 걸쳐 부산시약사회 신축회관 강당에서 열리며, 약국경영과 실질적인 약국 업무부터 약사들이 고민해야 할 약사의 미래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16일은 최창욱 회장이 나서 '부산시약사회와 약국 업무형태 변천사'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성일 경영지원단장이 '현재 약국업무의 위치와 변화하는 미래 약국 업무' ▲박성규 부회장이 '약국 업무와 숙지해야 할 규정' ▲'안인수 근무약사이사가 '마무리 정리 및 질의응답' 등 내용으로 이어진다.
30일 열리는 2회 간담회는 좀 더 디테일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조건호 총무이사가 '근무약사 업무와 에티켓, 약국에서 숙지해야 할 세무·노무 상식' ▲윤치욱 학술이사 '약국 약사의 공부방법' ▲안인수 근무약사이사 '개국가 현실과 개국 준비 관련 참고사항' ▲'근무약사님의 자율 토론 및 고충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안인수 근무약사이사는 "처음 약국에 나오면, 학교에서 배운 것과 상당히 다른 내용, 새로운 내용을 많이 공부해야 하지만 정작 가르쳐주는 곳을 찾기 힘들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근무약사 반응이 좋으면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근무약사위원회가 의욕적으로 주도하는 또 다른 수단이 근무약사 SNS 커뮤니티다. 위원회는 11일 약사회원들에게 일괄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 근무약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홍보했다.
메시지를 발송한 직후 젊은 약사들 10여 명이 참여하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 이사는 "약사회 공지는 물론 약국 정보 공유, 스터디 그룹 모집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예정"이라며 "젊은 약사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툴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일찍이 약국체인 휴베이스도 약사들 간 SNS 채팅방을 활성화해 교류를 다져왔다. 회원들은 지역별, 관심사별 채팅방에 들어갈 수 있다.
최창욱 회장은 "채팅방 개설이 당장 정보 교류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약사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월급 외에도 일에 대한 보람과 비전, 동료간 유대감 등이 젊은 약사들에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근무약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입장에서는 젊은 약사 신상신고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약사 관련 정책 전달도 원활해져 기대하고 있다"며 "나를 비롯한 임원들도 소속돼 회원들의 질문과 요구에 바로바로 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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