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좋은 자리…커피점·편의점과 약국 엎치락 뒤치락
- 강신국
- 2016-12-01 12:14: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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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40개 생활밀착형 업종 사업자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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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40개 업종 가운데 약국이 사업자수 증가 26개 업종에 간신히 포함됐다.
커피음료점, 피부관리업, 편의점 등은 두자릿수 이상 사업자수가 증가했지만 약국은 0.9% 증가에 그쳐 증감이 크지 않았다.
국세청은 1일 국민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40개 업종에 대한 사업자 현황을 분석, 공개했다.
올해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는 178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2015년8월)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업종 사업자의 증가율 4.4%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40개 업종 사업자 178만 7000명 중 일반음식점이 50만8581명, 통신판매업(16만 2851명), 부동산중개업(10만 5680명) 순으로 많았다. 약국은 2만 1690명이었다.
40개 업종 중 전년 동월(2015년 8월)과 비교해 사업자 수가 증가한 업종은 26개, 감소한 업종이 14개였다.

이어 피부관리업이 19.7%, 헬스클럽이 13.9% 증가, 편의점이 11.8% 증가해 호황업종으로 분류됐다.
약국은 지난해 8월 기준 2만 1497곳에서 1년 동안 2만 1690곳으로 0.9%(193곳) 증가했다. 증감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 업종인 셈이다.
편의점, 커피점 등은 약국자리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커피점 때문에 약국자리가 더 줄어든다는 약사들의 주장과 일치했다.
감소업종은 일반주점(6만 945명→5만 7401명), 식료품가게(6만874명→5만7788명)로 각각 -5.8%, -5.1% 감소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는 250개 시군구 중에서 서울 강남구(3만 2374명)에 가장 많았고, 경기 부천시(2만 7417명), 서울 송파구(2만1344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시(9.2%), 제주 서귀포시(9.0%), 경남 양산시(8.8%) 등의 지역에서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밀접 40개 업종의 사업자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사업자의 특정 지역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사례도 포착됐다. 사진촬영업(서울 강남구), 시계 귀금속점(서울 종로구), 과일가게(제주 서귀포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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