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고가약 분실·파손…이것 하나면 끝"
- 노병철
- 2016-12-26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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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솔프라스틱 완충제, 의약품 보관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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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집중 조명해 보는 브리핑뉴스입니다.
오늘은 의약품 완충제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지금 이 방송을 보시는 개국약사님들, 조제 시 비닐이나 솜으로 된 완충제를 꺼낼 때 약이 함께 빨려 나와 바닥으로 떨어져 분실하거나 파손돼 낭패를 당한 경우를 겪진 않으셨나요?
이로 인해 파손되거나 분실된 약이 고가의 항암제나 철저히 관리해야할 향정약이라면 문제는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팅] 지금 제 앞에는 다솔프라스틱에서 개발한 완충제가 놓여져 있습니다.
의약품 용기 크기에 맞게 제조된 완충제입니다.
그럼, 이 완충제와 기존 비닐·솜으로 만들어진 완충제의 차이를 직접 시연해 봤습니다.
먼저 비닐과 솜으로 된 완충제입니다. 개봉 시, 약통 안에 있던 알약이 완충제와 함께 딸려 나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솔프라스틱에서 개발한 완충제입니다. 보시다시피 완충제를 제거해도 약이 전혀 빨려 나오지 않습니다.
다솔프라스틱 완충제는 2014년 디자인 실용신안 출원, 올해부터 제품으로 상용화돼 종근당과 유나이티드제약에서 도입/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우 대표(다솔프라스틱):"저희 회사에서 개발한 완충제는 기존 비닐이나 솜으로 만든 완충제품의 단점인 의약품 파손과 분실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입니다. 현재 유나이티드제약과 종근당에서 우리 제품을 구매/사용하고 있고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추후 대형제약사 10곳에서 이 제품을 구매할 계획에 있습니다. 특히 분실과 파손시 약국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고가약이나 향정약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제 과정에서 의약품의 분실·파손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솜·비닐로 된 완충제는 개봉 시 분실·파손 위험이 높음 -특히 엄격히 관리해야할 향정약이나 고가의 의약품을 개봉할 때 파손과 분실 위험을 막을 수 있음
*보다 위생적이고, 취급이 용이하고, 편리하다. -다양한 크기의 의약품 용기와 그에 맞는 완충제 사이즈로 사용이 편리함」
그렇다면 일선 개국약사와 제약사의 반응은 어떨까요?
[인터뷰] 황은경 약사(부산시 오거리약국): "저는 대환영이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처음에 이 완충제를 봤을 때, 너무 좋은 제품이여서 모든 약품에 확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약통에서 비닐을 꺼내다 보면 알약이 쏟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꺼내기도 쉽고, 약 분실 염려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인터뷰] 허윤일 이사(대우제약 개발부): "저희 회사 같은 경우도 과거에 일부는 비닐이나 솜을 완충제로 썼어요. 약국에서 특히 조제를 할 때 솜을 빼내는 경우 약에 솜이 뭍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효과적인 완충제가 있다면 약사님들 입장에서도 안전용기라는 생각이 들거고, 제약사 입장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서 서로 윈윈인것 같아요. 저희도 이 제품을 적극 도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로징멘트] 발명은 '생활 속 불편함'을 계기로 이루어진다고 하죠. 오늘 소개한 다솔프라스틱 완충제도 조제 시, 분실·파손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실효성 만점인 이 완충제가 앞으로 개국약사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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