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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동남부 연안 보건의료시장 진출 확대

  • 최은택
  • 2016-12-06 10:15:18
  • 의료기관 등 23개 기관 경제사절단으로 파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경제사절단을 6~8일 사흘간 중국 동남부 연안 거점도시인 선전과 칭다오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에는 의료기관 13곳, 의료기기 업체 3곳, 제약업체 1곳, 화장품 업체 3곳, 협회 등 3곳 등 총 23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기관들은 선전과 칭다오에서 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광저우․칭다오 총영사관, 코트라(KOTRA), 중국국제상회(CCOIC)칭다오상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16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에 참여해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다.

먼저 6일 선전 지역 행사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국립암센터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海口) 병원(1700 병상)간 의료기술 등 협력 양해각서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선전의료기기산업협회간 시장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각각 체결된다.

하이난성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서 국립암센터의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의 우수한 암치료 기술이 중국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중국의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허가 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해 중국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 한중 보건산업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8일 칭다오 지역 행사에서는 재활, 산부인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의료기관 등 13개 업체가 의료기술 홍보회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의료기기․화장품․제약 관련 한․중 업체간 비즈니스 미팅도 갖는다.

사절단 일행은 전날인 7일에는 외국(미국)계 의료기관으로 중국진출에 가장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는 허무자 병원의 칭다오 지점을 방문해 선진 진출 전략을 학습할 기회를 갖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이에 근거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중국 등에 대해 지역 특화전략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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