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까지 운영한 공공심야약국 성적 "참 좋다"
- 강신국
- 2016-12-07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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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약, 심야약국 6곳 운영사업 평가..."의약품 구입 불편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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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심야약국 6곳의 1일 평균 일반약 복약지도 건수는 62건(약국당 평균 10.3건), 전화 상담을 통한 정보제공 건수는 2.8건, 처방조제 건수는 2.1건으로 나타났다.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 공공심야약국은 주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고양, 구리, 용인, 남양주, 김포, 평택, 총 6개 지역에 각 1곳씩 운영되기 시작했고 구리 지역의 약국이 폐업함에 따라 지난 8월 의정부 지역의 약국으로 대체됐다.
공공심야약국은 ▲푸른나무아래약국(고양) ▲신세계약국(의정부) ▲대학당약국(용인) ▲신성약국(남양주) ▲한사랑약국(김포) ▲한마음약국(평택) 등이다.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약 1년간 공공 심야약국을 통해 일반의약품 판매에 따른 복약지도는 2만 2121건(판매약은 2만 7019건), 전화를 통한 정보제공은 987건, 처방조제는 733건 등이었다.
일반약 판매에 따른 복약지도 건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일정부분 수요가 존재하며, 심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약국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방조제에 대한 수요가 있는 환자들도 약국을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812명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이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조사한 결과, '편의점을 이용(안전상비약 구입)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20.7%, '가정에 비치된 상비약을 이용했다'는 응답이 22.5%로 이용자의 약 43%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약사의 복약지도 또는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심야약국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77.7%, 만족 19%로 응답자 대부분(96.7%)이 만족감을 보였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은 도민에게 의약품 등의 구입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복용에 있어서 환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들은 공공심야약국이 없을 때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30.9%가 병원(응급실)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경기도약사회 자부담액과 경기도의 도비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비 지원은 연간 약 2억 270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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