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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혈압·고지혈치료제 3개품목 100억 돌파

  • 이탁순
  • 2016-12-20 12:28:19
  • 한미·유한·대웅, 나란히 블록버스터 예약...2위권과 격차

국산 주요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들.
유한양행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 듀오웰'이 올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초과하면서 국산 제품 3개가 동시에 블록버스터에 오르는 경사를 맞았다.

당분간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한다는 편의성에 토종 제약사들의 영업력이 더해져 시장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듀오웰'은 11월까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1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기간 한미약품의 ' 로벨리토'가 183억원을 기록했고, 대웅제약의 ' 올로스타'도 119억원으로 1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로벨리토와 올로스타는 2년 연속, 듀오웰은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약물에 등극했다. 국산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는 한미약품의 로벨리토가 2013년 12월 1일에 출시한 이후 시장성을 확인하면서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갖춘데다 의원급 환자가 많은 만성 순환계약물이라는 점에서 토종제약사들이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는 것.

로벨리토에 이어 올로스타, 듀오웰이 연속해 출시했는데, 3사는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조기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국산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화이자의 '카듀엣'이 유일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였다.

이들 3사뿐만 아니라 LG생명과학 '로바티탄', 일동제약 '텔로스톱',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 등 다른 10대 제약사들도 시장에 참전했다. 하지만 로바티탄이 11월 누적 45억원, 텔로스톱이 33억원으로 한미·유한·대웅 제품에 비해서는 격차가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월에는 보령제약이 고혈압 단일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종신약 '카나브(피마사르탄)'와 고지혈증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출시해 이들 3사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한미·유한·대웅 등 1위 그룹이 형성된 가운데 후발업체들도 호시탐탐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도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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