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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본부장 등 파격인사 기조 대웅제약, 2017년은

  • 가인호
  • 2016-12-27 06:14:57
  • 1월 인사개편 앞두고 관심, 본부장급 인사 유임 유력

매년 서프라이즈 인사를 단행했던 대웅제약의 2017년은 어떨까? 결론적으로 대웅의 파격 인사 기조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30~40대 본부장급 인사를 기용 하는 등 이슈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던 대웅제약이 내년 1월 정기 인사개편을 앞두고 본부장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1년에 2번 정기인사를 통해 본부장급 인사를 비롯한 팀장급 인사개편을 단행했으며, 인사시즌마다 파격적 인사발령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인사 개편에서는 본부장 유임이 유력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내년 1월 인사에서는 일부 팀장급 인사는 예상되지만, 본부장 인사는 유임쪽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새롭게 발령된 본부장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웅제약의 인사 및 조직개편이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느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결국 지난해 7월 ETC와 OTC 부문 영업조직을 2원 체제로 환원하고, 본부장을 대거 교체했던 인사 시스템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하반기 인사개편을 통해 ETC 본부장에 영업본부 지방 1 사업부장이었던 김병우 상무(1964년생)를 발탁했고, OTC 본부장의 경우 40대 초반 류재학 영업본부 OTC 개발/마케팅 팀장을 발령했었다.

개발본부장에도 40대 초반의 박현진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 RA팀장이 올랐으며, 영업본부 각 부문 사업부장을 40대 젊은피로 대거 교체하면서 조직에 변화를 줬다.

이에앞서 대웅제약은 영업기획업무를 담당했던 30대 여성인 김희진부장을 경영관리본부장에 발탁한 바 있다.

연구본부장도 40대가 책임자로 발탁되면서 대웅제약의 현재 대부분 본부장급 인사는 30~40대가 주도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통합본부장에서 계열사 대표로 자리를 옮겼던 박재홍 전무가 서울제약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일부 임원들의 퇴임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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