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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저가약 장려금 80%, 오리지널→제네릭서 발생

  • 최은택
  • 2017-01-24 06:14:58
  • 플라빅스정75mg-시클러캡슐250mg 1440만원대 최고

저가 대체조제 대상 의약품이 1만개에 육박하지만 실제 장려금은 오리지널(생동대조약) 처방을 제네릭으로 바꾼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려금을 많이 발생시킨 상위 10개 오리지널 품목 점유율은 35%에 육박했다.

이 같은 사실은 데일리팜이 입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오리지널 의약품별 대체가능 의약품'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23일 관련 자료를 보면, 2015년 12월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는 생동대조 오리지널 의약품은 총 1072개였다. 이중 외래 처방됐다가 제네릭으로 대체 조제돼 약국에 장려금을 발생시킨 품목은 247개(23%)였다.

해당 장려금은 1억9731만원 수준으로 같은해 약국에 지급된 장려금 총액 2억4661만원의 80%를 차지했다. 제네릭 간 대체보다는 오리지널을 제네릭으로 바꿔 조제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얘기다.

해당 오리지널 품목당 발생시킨 장려금은 평균 79만원 수준이었다.

집중도는 장려금보다 장려금을 발생시킨 대체의약품 수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같은 해 같은 달 저가의약품으로 바꿔서 조제하면 장려금을 지급하는 약제 수는 총 8918개였다.

이를 장려금을 발생시킨 오리지널 품목 수 247개에 대입하면, 전체 장려금 지급대상 약제 중 2.8%가 인센티브 전체 금액의 80%를 발생시켰다는 계산이 나온다.

오리지널별 장려금은 플라빅스정75mg이 144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 시클러캡슐250mg(1440만원)과 아리셉트정10mg(1062만원)도 1000만원이 넘었다.

이어 디프루칸캡슐50mg 715만원, 잔탁정150mg과 큐란정 707만원, 아리셉트정5mg 682만원, 팜비어정250mg 647만원, 동아조비락스정200mg 605만원, 에취투정 576만원, 타가메트정200mg 576만원, 리피토정10mg 555만원, 조코정20mg 555만원, 에어탈정 533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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