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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통협, 일련번호·마진인하 등 현안 논의

  • 정혜진
  • 2017-01-19 15:46:03
  • 제50회 정기총회 개최...2017 예산 2억6천여만원 승인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9일 팔래스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어 2억6000여만원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서울시유통협회 임맹호 회장은 "유통업계도 1조원 매출 업체가 다수 탄생했다. 분야별로 마케팅 특수화 기능으로 적재적소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화된 영업화를 공존할 수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업계 생존을 위협하는 실시간 공급내역 보고, 유통비용에도 못미치는 마진인하 등,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산적했다"며 "올해는 실시간 보고제도 재검토, 외자사 마진확보, 회원사에 쌓여있는 불용재고 해결 위한 법제화, 과열된 입찰경쟁 제도 개선,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올해도 협회는 주요 현안에적극 나서겠다. 직영도매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저지하겠다"라며 "다국적사 횡포막기위해 국산약 살리기 운동 전국화, 유통마진 축소 움직임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일련번호 시행이 7월로 예정됐다. 제약사 바코드 이원화, 어그리제이션 의무화가 되지 않아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심평원 이경자 의약품관리종합센터장은 "지금도 220여개 유통업체들이 유통정보를 보고하고 있다"며 "2000여개 회원들이 도와줘 안전적으로 구축, 축적되고 있다.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 중. 의약품 유통 선진화, 글로벌 경쟁력, 안전한 복용 위한 기반 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예산(안) 2억6536만7917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17년 주요 사업으로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추진 ▲불합리한 제약사 정책 대응 및 외자사 유통비용 확립 ▲회원사 간 소통강화로 갈등 최소화 ▲적극적 회원 영입으로 재정 안정화 ▲거래질서 확립으로 사업 환경 개선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극대화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의무화 제도에 대해 협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 표창장=강대관 정진팜 대표, 조찬휘 성산약품 대표 ◆서울시유통협회장 감사패=원용민 한독 상무, 전걸순 일동제약 상무, 홍성한 일양약품 상무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모범패 및 모범세일즈맨상=조성수 기산약품 대표, 김낙규 한화제약 이사, 이철구 신풍제약 부장 ◆서울시유통협회 모범회원=박찬웅 성우약품 대표, 유영구 송정약품 대표, 손영세 청담약품 대표 ◆서울시유통협회 모범세일즈맨=김영천 신신제약 이사, 김길호 종근당 부장 ◆서울시유통협회 공로패=서울시유통협회 사무국 전현이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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