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정 유망 바이오벤처, 40% 이상 항암제 주력
- 어윤호
- 2017-02-24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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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스바이오텍, 혁신기업 15개사 발표…희귀난치성질환 비중도 25%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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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인 피어스바이오텍(FierceBiotech)은 매년 바이오제약 산업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혁신적인 바이오기업 15개사(Fierce 15)를 선정, 발표했다.
Adicet Bio, Arcus Biosciences, Forty Seven, Ideaya Biosciences, Atreca, Neon Therapeutics 등 15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이들은 모두 2014년 이후 설립된 신생 업체들이다.
이들 업체 중 40% 이상은 항암제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 면역항암제, 항암백신을 개발중이었다.
실제 2015년 9월 기준 표적항암제 임상은 115건, 면역항암제는 76건으로 표적항암제 임상건수가 면역항암제 대비 2배에 못미치면서 전년과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반면 표적항암제는 28% 감소하면서 증가율 비교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섬유증 질환, 희귀 비만, 안면견갑상완근이영양증, 희귀 유전질환 등 희귀난치성 질환 약제를 개발중인 회사도 25%가 넘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기 때문에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더라도 상업적 수익이 나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각 국가 정부가 정책적으로 희귀의약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장려하는 추세를 보이며 각광받기 시작했다.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 추세는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 성장률(5.9%) 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15.5%에서 2020년 20.2%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허가한 희귀의약품은 2003년 이후 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2014년 한 해에 291건의 희귀의약품 허가 수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12%의 증가를, 유럽은 201건을 허가하면서 62%, 일본은 32건을 허가하면서 7% 증가했다.
한 다국적사 R&D 총괄은 "처방이 늘고 있는 대부분의 약효군은 향후 10년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항암제를 비롯 바이오의약품의 활약은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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