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신장암 타깃 '렌비마·키트루다' 병용 임상
- 이정환
- 2017-03-04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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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시험 승인..."국내 환자 30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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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렌비마를 아피니토(에베로리무스),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3상임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진행성 신장세포암 1차요법에서 렌비마·키트루다 병용군과 렌비마·아피니토 병용군의 효과를 표준치료인 수텐(수니티닙·화이자) 단독군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에는 세계 735명 환자가 참여한다. 국내 환자도 30명이 포함됐다.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 7곳이 임상을 시행한다.
현재 에자이는 렌비마·아피니토 병용 임상에서 확인된 효과를 토대로 미국에서 신장암 적응증 추가에 성공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아직 적응증 확대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갑상선암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다.
회사가 이번 임상에 성공하면 신장암 환자에 대한 치료대안이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렌비마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만났을 때 기존 치료옵션 대비 치료적 이익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렌비마·아피니토 병용 시 신장암 치료적응증 획득을 위한 허가변경 절차를 식약처에 신청했다"며 "키트루다 병용임상은 이제 막 시작됐고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아 부가설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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